나의 이야기
노자의 도덕경
에크하르트
2015. 4. 1. 16:32
날짜 : 2015. 03. 28 (토)
장소 : 이앤유 코칭센터
참석 : 이숙현, 정준오, 이유경, 오현경, 김양호. 김삼복 이상6명
도서 : 도덕경
작가 : 노자 (출판사별 다양한 역자..)
오늘은 새로운 식구가 두분이나 오셨다.
도덕경을 세번이나 읽고오신 김삼복님, 인문학이 뭔지 알고 싶어서 오셨다는 김양호님.
논어, 맹자가 바르게 살아야 한다는 훈육서에 속한다면 노자의 도덕경은 인위적인 노력보다는
비워내고 덜어내서 조화를 이루어 살라는 내용의 책이라는데 많은 사람들이 공감하였다.
'지금 내가 하는일, 가지고 있는것등은 나의 것이라고 할 수 없다, 다만 관계가 있을뿐이다' - 이숙현
'인위적이고 욕심을 추구하지 말고 자연적이고 순리적으로 산다면 인간삶의 성숙과 발전은
과연 있을 수 있을까, 인간의 삶의 목적은 무엇일까' - 이유경
'플라톤의 이상국가와 비슷하다' - 오현경
'과욕을 부리지 말고 책임감을 가지고 사는게 중요하다' - 정준오
'죽은 멘토 찾기는 쉽지만 살아있는 멘토 찾기는 어렵다' - 김양호
지금의 내가 노자에게 묻는다면?
- 이런 사상이 현실적으로 가능한가요?
공자, 맹자의 유가사상과 노자, 장자의 도가사상을 비교해가면서 읽기. 강추^^